대구시는 28일 거동불편 재가어르신의 건강 증진을 위해 hy(구 한국야쿠르트)와 '취약계층 어르신 면역력 드림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시는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거동불편 재가어르신에게 도시락과 밑반찬을 사회복지관, 재가노인돌봄센터 등 61개소 수행기관을 통해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hy 사랑의 손길펴기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도시락 전달 시 취약계층 어르신 674명에게 8개월 동안 건강음료를 주 1회 2개씩 지원하게 됐다.

hy 사랑의 손길펴기 활동은 임직원의 급여에서 일정 부분 기부금을 조성해 지역사회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지원하는 사업이며 1975년부터 취약계층을 위해 사회복지시설에 유제품을 제공하거나 코로나19 지원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정한교 대구시 복지국장은 "식사 배달 사업은 단순히 식사만 배달하는 것이 아니라 어르신의 안부 확인을 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거동불편 재가어르신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사원문 : 대구시,hy(구 한국야쿠르트)와 어르신 건강음료 지원 업무협약 체결 - 매일신문 (imaeil.com)